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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친구 이상 연인 이하' 복잡 미묘한 선 타기로 묘한 설렘을 선보였던 김승수와 양정아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역대급 설렘과 긴장감이 가득한 상황에 놓여 모두를 술렁이게 했다.
또한 양정아와 승수 어머니가 드디어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승수 어머니는 양정아를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표시했고, 양정아 역시 수줍어하면서도 따뜻하게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김승수는 긴장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
김승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승수 어머니와 양정아는 깊은 대화를 나눴다. 양정아는 승수 어머니에게 "(배우자가) 같은 연예인이어도 괜찮은지"를 조심스레 물었고, 승수 어머니 역시 양정아에게 거침없이 돌발 질문을 날려 양정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생일까지 같은 운명의 두 사람! 양정아를 놀라게 한 김승수의 수줍은 고백은 18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