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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근 불?설과 가정폭력 논란에 오른 방송인 함소원이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이미 이혼했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이어 "진화 씨와 저는 혜정이가 둘 다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의 감정은 두 번째 생각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저는 아직도 진화 씨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 혜정이 앞에서 너무 많이 싸워서 진화 씨와 이혼을 생각했었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나는 99% 딸을 위한 결정을 했다. 나는 다툼이 많은 집에서 자랐다. 그래서 다툼 없고 조용한 집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나도 급한 성격이고 진화 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싸움이 잦았다. 그래서 (잦은 싸움에) 딸에게 미안해서 결단을 내렸다"라고 이혼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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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부부는 이미 여러차례 이혼과 해명을 거듭하며 구설수에 오른 전적이 있다.
2023년에는 이혼 선언 6시간 만에 '루머'라고 말을 바꿨다. 최근에는 진화가 함소원의 가정 폭력을 주장하며 자신의 피투성이 얼굴을 보이더니 곧 '사실무근'이라며 사과문을 발표하며 본인 말을 뒤집었다. 함소원은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도 가정폭력 관련 사과문을 작성한 것은 진화가 맞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진화는 지금 집에 있다고 전하며 딸이 원하면 재결합도 할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는 할 수 없다"고 여지를 남겨 또 번복하는 입장을 밝힐지 피로감을 남겼다.
함소원 진화는 2017년 결혼,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뒀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