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가 음원 성적을 언급했다.
권락히 PD는 "음원 성적 톱30 안에 들면 좋겠다고 했는데, 사실 제 염원은 톱10 안에 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그러자 김지우 PD는 "음원 차트인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어렵다더라. 그래서 얘기하기 조심스러운 것 같다. 이 음악 얘기를 하면, 이건 노래가 좋아, 가사가 좋아 이랬으면 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기안84도 "공약 걸면 잘 안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저작권료에는 기안84가 "제가 가사 썼으니, 조금 주지 않을까 싶다. 음원 저작권료까지 가져가기에는 제가 염치가 없는 것 같다. 많은 스태프가 노력했는데 저 혼자 낼름하는 것보다, 기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곡이 잘 돼서 기부를 하면 좋겠다. 저작권료는 좀 받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