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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심현섭을 장가보내기 위해 전국 각지의 청송 심씨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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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현섭 결혼추진위원회 후원회장 선거도 이뤄졌다. 기호 1번은 심형래, 2번은 심권호, 3번 심하은이었다. 사정상 불참한 심형래는 영상을 통해 "이번에 심현섭이 결혼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보필하겠다"라며 심현섭을 응원했고 심권호는 "저한테 투표하지 말라. 꼭 결혼 성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심하은은 "예전에 심현섭 오빠를 장가보내려고 애를 쓴 적이 있다. 오빠 전화를 안 받을 정도로 힘들었다. 지금 다시 오빠 얼굴을 보니 빛이 난다. 모든 경험치를 쏟아부어 결혼을 성사시키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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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