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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명민이 손현주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법 위의 권력자 김강헌으로 분한 김명민은 "작품이 오래전에 기획됐고, 유 감독님이 합류하시기 전에 표 감독님한테 먼저 연락을 받았다. 표 감독님의 연락이면 굳이 대본을 볼 필요 있겠나 싶었고, 손현주 형님까지 출연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오케이 했다. 형님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봐왔지만 정말 괜찮으신 분일 것 같았다. 실제로 뵈니까 정말 큰 산과 같더라. 제가 아프고 치유를 받고 싶을 때마다 산에 갔는데, 저를 인간적으로나 연기적으로 그대로 품어주셨다. 현장에서 그런 모습으로 든든히 지켜주시니까,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잘 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유어 아너'는 12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