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아들의 일터에 처음 방문한 장광이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손담비 모녀는 한강에서 인생 첫 둘만의 추억 쌓기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에서 장영은 아빠가 46년간 걸어온 배우의 길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고, 장광은 끈질긴 노력으로 '성대 마비'라는 역경을 이겨낸 아들에게 감동을 표했다. 서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고 있는 장광 부자의 훈훈한 모습이 이번 방송에서도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
기대 속에 두 사람의 첫 추억 나들이가 시작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며 로망은 와장창 깨져버린다. 유람선을 탄 손담비 모녀에게 갈매기 무리의 무차별 습격이 쏟아진 것이다. 손담비의 기겁한 비명에 엄마는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래"라며 잔소리를 해 긴장감이 높아진다.
장광 아들 장영의 꿈을 향한 이야기, 그리고 손담비 모녀의 인생 첫 추억 쌓기는 14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