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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진혁(38)이 운명과도 같은 작품을 만났다.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까칠한 완벽주의 검사 계지웅으로 변신한 그는 자상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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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이정은을 향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최진혁은 '낮밤녀' 촬영 이후 이정은과 한솥밥을 먹게 돼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그는 "촬영하면서 정은 누나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후배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까지 잘 챙겨주시니까, '정신적 지주' 같은 느낌이 있었다"며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누나한테 개인적인 고민을 많이 털어놨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또 정은 누나가 소속사 대표님과 13년 동안 함께 일을 하셨다고 하더라. 이렇게 서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었던 건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누나와 (소속사) 한 식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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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