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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올림픽 사격 중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사격 중계 보다가 너무 놀랐다. 해설 정말 잘하셨다. 근데 프랑스에는 언제 가셨냐"라고 물었다.
김민경은 "너무 억울한 부분이다. 많은 분들이 파리에서 언제오냐. 언제왔냐라고 물어보시는데 여의도 골방에서 여러분과 똑같은 영상을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공부를 많이 했겠다"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저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선수들의 정보와 스토리를 찾아봤다"라고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실용사격 국가대표' 출신 김민경은 지난달 28일 KBS에서 이대명 해설위원,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을 생중계했다. 여기서 한국의 오예진, 김예지가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내자 김민경은 "이렇게 사고 칠 줄 알았다"며 환호했고, 이 중계는 시청률 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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