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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틀어져 버린 아내와 딸의 관계에 고민이 많은 김승현이 오히려 '오해의 원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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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만난 이후 김승현은 아내와도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김승현이 "수빈이는 솔직하게 얘기한 것뿐인데…"라며 또 딸의 심정을 대변했다. 결국 아내 장정윤은 "중간 입장 안 하고 그냥 빠졌으면 좋겠어. 오해가 풀리는 게 아니라 더 쌓일 것 같아"라며 김승현을 지적했다. '딸&아내 사랑꾼' 김승현이 어쩌다 세 사람의 관계에서 '오해의 근원'이 되었는지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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