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놓기로.." 소녀시대 서현, 데뷔 17년 만에 언니들과 '반말모드'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7주년을 맞아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소녀시대 멤버 서현은 자신의 SNS에 "소녀시대 17살 축하해(어설픈 합성 이해해줘여ㅋㅋ마음만은 늘 함께인 순규언니) #GGFOREVER #맞아요저반말하기로했서현 하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써니를 제외한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이 함께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하얀 의상을 맞춰 입은 소녀시대 멤버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데뷔한 지 17년이 지난 만큼, 데뷔 초보다 성숙해진 소녀시대 멤버들의 비주얼이 감탄을 부른다.

뿐만 아니라, 서현은 참석 못한 멤버 써니를 위해 사진을 합성, 남다른 의리를 보여줘 팬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이를 본 팬들은 "소녀시대가 벌써 17주년이라니", "언니들 사랑해요",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언니들 빨리 복귀해주세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내놨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올해로 데뷔 17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출연해 완전체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김소희 기자 [e-mail]

사진캡처=소녀시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