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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패기 넘치던 데뷔 초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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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한다면서 "처음 공연한 곳이 올림픽 홀인데 지금 공연하는 곳이 올림픽 홀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공연 중 팬들에게도 "9년 만의 콘서트가 너무 설레고 하나도 힘들지 않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21년 김태희와 공동 명의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했으며, 최근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을 158억 9900만원에 추가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