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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펜싱계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X김준호 KBS 해설위원이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3연패라는 '역사의 현장'에 함께한 31일(한국시각) KBS 펜싱 중계가 또다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단체전을 지켜본 두 사람은 "저희가 은퇴하길 잘했다 싶을 정도"라며 올림픽 3연패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새 역사를 써낸 한국 펜싱은 이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1등 중계' KBS의 김정환X김준호X최승돈 트리오는 3일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메달 도전을 변함없이 생중계 예정이다. (사진제공 = 소유진·김준호·이현이 개인 SNS,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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