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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르세라핌은 투어를 마무리하며 "피어나(FEARNOT.팬덤명)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피어나와 멤버들 덕분에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찾은 것 같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살면서 어려운 질문들을 마주하는 날이 생겨도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란 믿음과 용기를 얻었다. 이 길을 함께하고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옆에서 같이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팬미팅 투어 기간에 여러 차례 음반 차트를 역주행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들이 올 2월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3집 'EASY'는 효고(6월 29~30일)와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팬미팅을 계기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톱 10'에 재진입했다.
특히 사쿠라는아이돌로서의 삶에 대해 "아이돌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실수하거나 한계를 느낄 때, 굳이 아이돌이 아니어도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고 고백,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8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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