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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렇게 즐거워?"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신랑수업')[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07-31 23:18


"왜 저렇게 즐거워?"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신랑…

"왜 저렇게 즐거워?"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신랑…

"왜 저렇게 즐거워?"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신랑…

"왜 저렇게 즐거워?"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신랑…

"왜 저렇게 즐거워?"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신랑…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 등장에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이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의 무료 급식소를 방문, 도시락 100인분을 함께 만들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동완은 서윤아와 남사친이 먼저 만나 다정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발견, "왜 저렇게 즐겁냐"며 질투한다. 잠시 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김동완은 "반갑다"며 서윤아의 남사친과 인사를 나눴다.

서윤아는 남사친에 대해 "마이크 킴이다. 미국에서 한식당을 하시는 후니킴 셰프님이 있는데 그 분이 하는 모임에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때 김동완은 마이크에게 "우리 윤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냐. 너무 예뻐서?"라며 팔불출 모드를 켰다. 이에 마이크는 "인기가 많았다. 윤아와 말하고 싶어서 (남자들이) 줄을 섰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동완은 "줄 몇 명이나 섰냐"며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세 사람이 만난 곳은 다름 아닌 무료 금식소였다. 마이크는 "매주 봉사자들이 와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도시락을 만드는 곳이다. 혼자 사시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도시락을 만들어서 배달을 한다"고 했다.


"왜 저렇게 즐거워?"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신랑…
김동완은 "마이크가 만든 비영리단체다. 무료 급식도 하고 여러 가지 봉사활동도 한다.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한다"며 "힘들게 일만 하는 게 아니라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젊은 이들이 삶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자원봉사 단체다"고 설명했다.

서윤아는 "몇 년 동안 지켜만 봤다. 한번은 꼭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선뜻 용기가 안 났다. 오빠가 같이 와줘서 고맙다"고 했고, 김동완은 "해보자"며 서윤아의 손을 꼭 잡았다.


이날 도시락 메인 메뉴는 제육볶음이었다. 이 과정에서 김동완과 서윤아는 서로의 마스크와 모자를 챙겨주며 달달함을 연출했다.

잠시 후 김동완이 주방을 진두지휘했다. 무려 100인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그때 김동완은 거침없이 삽을 들어 화구 앞에서 전완근을 풀가동 시키며 고기를 볶았다. 그렇게 제육볶음이 완성, 적당히 덜어 도시락 용기에 넣으며 도시락을 완성했다. 그때 "백종원과 김동완 중 누가 요리를 더 잘하는 것 같냐?"라고 돌발 질문에 서윤아는 고민없이 "동완 오빠"라고 해 김동완을 웃게 했다.


"왜 저렇게 즐거워?" 김동완, ♥서윤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신랑…
봉사 활동이 마친 뒤 식사를 위해 이동, 서윤아는 "오늘 너무 고맙다"며 "봉사 활동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혼자 하기가 좀 그랬다. 예전에 노숙자에게 배식을 하는 봉사 활동을 했었는데, 혼자 하니까 쉽지 않았다. 두 번 정도 하고는 더 못 나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뒤로 생각만 하고 있다가 여기는 아는 사람이 있으니까 '해야지' 했는데 친하지 않으니까 마음이 거리가 있더라"며 "오빠가 같이 해준다고 하니까. 앞으로는 자주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김동완은 "나도 봉사 활동을 종종 했었고, 그러다 봉사 단체를 만든 적도 있다"며 과거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을 했던 경험을 들려줬다.

하지만 화기애애 한 분위기도 잠시 김동완은 "조만간 술 끊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윤아는 "이 얘기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빠가 금주를 한다고"라고 했다. 당황한 김동완은 "그때는 금주였다"면서 "승철이 형 때문에 다시 시작됐다"며 급히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서윤아는 "적당히 마시면 좋은데"라며 진짜 연인 같은 둘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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