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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동완이 서윤아의 남사친 등장에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안겼다.
서윤아는 남사친에 대해 "마이크 킴이다. 미국에서 한식당을 하시는 후니킴 셰프님이 있는데 그 분이 하는 모임에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때 김동완은 마이크에게 "우리 윤아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냐. 너무 예뻐서?"라며 팔불출 모드를 켰다. 이에 마이크는 "인기가 많았다. 윤아와 말하고 싶어서 (남자들이) 줄을 섰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동완은 "줄 몇 명이나 섰냐"며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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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는 "몇 년 동안 지켜만 봤다. 한번은 꼭 같이 해보고 싶었는데 선뜻 용기가 안 났다. 오빠가 같이 와줘서 고맙다"고 했고, 김동완은 "해보자"며 서윤아의 손을 꼭 잡았다.
이날 도시락 메인 메뉴는 제육볶음이었다. 이 과정에서 김동완과 서윤아는 서로의 마스크와 모자를 챙겨주며 달달함을 연출했다.
잠시 후 김동완이 주방을 진두지휘했다. 무려 100인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그때 김동완은 거침없이 삽을 들어 화구 앞에서 전완근을 풀가동 시키며 고기를 볶았다. 그렇게 제육볶음이 완성, 적당히 덜어 도시락 용기에 넣으며 도시락을 완성했다. 그때 "백종원과 김동완 중 누가 요리를 더 잘하는 것 같냐?"라고 돌발 질문에 서윤아는 고민없이 "동완 오빠"라고 해 김동완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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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화기애애 한 분위기도 잠시 김동완은 "조만간 술 끊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서윤아는 "이 얘기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빠가 금주를 한다고"라고 했다. 당황한 김동완은 "그때는 금주였다"면서 "승철이 형 때문에 다시 시작됐다"며 급히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서윤아는 "적당히 마시면 좋은데"라며 진짜 연인 같은 둘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