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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다해와 세븐 부부가 결혼한 지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오늘 중요한 서류가 있다"라며 세븐 앞에 혼인신고서를 꺼냈다.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혼인신고 타이밍을 놓쳐 1년 만에 다시 혼인신고를 하러 가기로 한 것.
이다해는 "최근에 구청에 다녀왔다"며 구청을 방문해 관련 서류 및 작성법을 다 파악해 왔음을 밝혀 남다른 준비성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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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는 바로 시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고, 시어머니는 "빼박이다. 축하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해는 "세월 빠르다. 벌써 우리 10년 차다"며 "(결혼하니까) 연애할 때랑 조금 다르지 않냐"고 했다. 이에 세븐은 "뭔가 확실히 부부가 되고 가족이 되니까 뭔가 끈끈한게 있다. 가족애가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연애 때와 지금이 사랑이 변했냐고 물어봤는데 왜 끈끈이 나오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세븐은 "이제 정말 진짜 내 편, 내 가족, 나의 사랑이 생기는거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