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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지연이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캐릭터에 내 감정을 맡겼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처음 이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이유를 두다가 나중에는 너무 어려워 '에라 모르겠다'며 그 캐릭터에 맡겨 움직이려고 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캐릭터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출연했고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