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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 김준호 해설위원이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3연패 도전을 지켜본다.
한국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 세계랭킹 1위로,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부터 사브르 대표팀 '간판' 오상욱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또 '맏형' 구본길의 풍부한 경험과 '새내기 어펜져스' 박상원, 도경동의 패기가 어우러진 팀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선전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직전 대회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정환, 김준호 KBS 해설위원은 이번 대회 들어 '형님 해설'이라고 불리며 KBS 파리올림픽 중계 화제성을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이 해설로 나선 KBS는 27일 오후 시작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2강, 16강, 8강전에서 모두 경기별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에 올라 '1등 중계'임을 입증했다. 또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최세빈이 29일 개인전 16강에서 현 세계 랭킹 1위 에무라 미사키를 15-7로 격파한 경기에서는 8.5%의 시청률로 확고한 펜싱 중계 1위를 기록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