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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가 음악에 진심인 순간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음악에 푹 빠진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순수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먼저 뮤지션들의 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를 열창하는 장면은 보컬 레슨 현장을 방불케 해 눈길을 끈다. 음악으로 하나 되어 가사에 몰입해 노래를 부르는 세 사람의 모습 역시 궁금해진다.
특히 기안84가 맨땅에 앉아 무언가를 적고 있는 모습에서는 사뭇 진지함이 느껴지고 있다. 기안84의 여행으로 남겨질 음악의 찰나는 무엇일지, 음악적인 고뇌가 함께하는 이번 여행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의 노트는 어떤 이야기들이 가득 채워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방구석을 벗어나 어릴 적 꿈을 찾아 나선 기안84의 여정을 미리 볼 수 있는 '음악일주'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미국에 이어 신비의 섬 자메이카 방문기가 최초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