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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돌싱글즈' 재혼 1호 커플 윤남기X이다은 부부가 첫째 딸 리은이와 함께 추억의 '프러포즈 장소'로 나들이에 나선다.
당시 윤남기가 프러포즈에 성공했던 테이블에 다시금 앉게 된 이다은은 "그때는 둘이었는데, 지금은 리은이는 물론 뱃속에 있는 리기까지 네 명이 함께 왔네"라며 감격에 젖는다.
이후, 윤남기X이다은은 2년 전 프러포즈를 복기하며 추억 여행에 빠져든다. 이다은은 "'돌싱글즈2'의 동거 촬영 당시, '아들을 낳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실제로 꿈이 현실이 되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행복해 한다. 그런 뒤, 리은이에게 "여기서 아빠가 엄마에게 결혼하자 했어~"라고 다정히 설명한다. 하지만 리은이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왜요?"라는 반전 반응을 드러내 두 사람을 빵 터지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최종회에서는 제롬X베니타 커플의 '연애 1주년' 기념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 지미X희진의 임신 발표 및 재혼 준비 과정도 공개된다. 안방을 설렘과 감동으로 가득 채울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최종회는 8월 1일(목)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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