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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눈물의 여왕'으로 글로벌 인기 실감한 곽동연, 日 팬미팅 성료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7-31 09:30


[공식] '눈물의 여왕'으로 글로벌 인기 실감한 곽동연, 日 팬미팅 성료
사진제공=블리츠웨이

[공식] '눈물의 여왕'으로 글로벌 인기 실감한 곽동연, 日 팬미팅 성료
사진제공=블리츠웨이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곽동연이 일본 팬미팅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7월 28일 도쿄 카츠시카 심포니 힐즈 모차르트 홀에서 개최된 '2024 곽동연 일본 팬미팅 HEARTS'는 약 2시간 2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곽동연과 팬들은 서로의 열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가득 찼다. 이번 팬미팅은 6년 만에 이루어진 만남으로, 곽동연의 공식 팬클럽 '심장곽동'에서 이름을 따왔다.

공연은 곽동연이 존박의 '네 생각'을 부르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일본어로 진행된 토크 세션에서는 곽동연이 통역 없이도 유창한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가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시간 동안 그는 자신의 대표 작품들과 촬영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했다.

1부의 마지막에서 곽동연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OST인 홍이삭의 'Fallin''을 열창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2부에서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Hello'를 부르고, 일렉트릭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팬들과의 게임 시간에는 곽동연의 유쾌한 매력이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행사 말미에는 팬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곽동연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팬분들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며 약속의 말을 남겼다.

이번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곽동연은 오는 9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의 국내 초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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