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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의 삼자대면이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이홍주, 강후영, 방준호의 삼자대면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화가 난 강후영과 그를 막아선 이홍주. 두 사람의 싸늘한 시선 끝에는 방준호가 서 있다. 방준호는 이홍주와 강후영이 함께 있는 모습이 혼란스러운 듯 눈시울이 붉어진다. 그런 방준호의 선을 넘는 행보를 경계하는 강후영과 마음 복잡한 이홍주의 대비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삼각 로맨스를 예고한다.
또 다른 사진 속 이홍주에게 받은 편지들을 읽으며 회상에 젖은 방준호도 포착됐다. 쓸쓸한 그의 눈빛엔 이홍주를 향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이홍주에게 혹독한 이별 후유증을 남기고 떠났던 방준호가 다시 이홍주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4회는 3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