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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가짜 결혼식을 계획하는 신민아가 프러포즈를 받는다.
셀프 프러포즈 포스터에는 레스토랑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해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화사한 핑크빛 데이트룩을 입고 있는 해영은 행복한 미소로 벅찬 감동을 드러낸다. 누가 꽃인지 모르겠는, 꽃처럼 만개한 그녀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해영의 반대편에는 예비 신랑이 아닌 핸드폰이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알고 보니 해영은 사람들 사이에서 셀프 프러포즈를 연출하고 있던 것. "결혼? 까짓것 한번 하지 뭐!"라는 문구는 어떤 식으로든 손해 보지 않으려는 해영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게 해 궁금증을 더한다. 가짜 결혼 준비를 마친 해영이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X TVING 오리지널'은 리니어TV와 OTT 각 시청층의 효율과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tvN과 티빙이 공동으로 기획한 드라마.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는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