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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국인 DJ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페기 구가 출연 예정이던 공연 '보일러룸 서울 2024'가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로 중단됐다.
이에 DJ 페기 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분, 제가 음악을 틀기도 전에 공연 주최측의 운영 및 안전상의 문제로 공연이 캔슬돼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프다. 오늘을 너무 기대했는데 이런 일이 있을 줄이야.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한다. 티켓을 구매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빠른 시일 내에 환불을 해드리라고 요청을 해둔 상태다. 오늘 오신 분들과 못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페기 구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 출신 DJ로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