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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신선한 분장으로 토요일 오후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첫 번째 문제로는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가 출제됐다. 박나래는 멤버들이 헷갈려했던 가사 마지막 줄의 단어를 캐치하며 정답을 맞히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나래의 활약에 힘입어 도레미팀은 3번째 시도 만에 정답을 맞히는 데에 성공했다.
이번 특집은 게스트와 패널들 속에 마피아가 숨어 있는 '마피아 받쓰'로 진행됐다. 박나래는 집요하게 한선화를 의심하며, 한선화에게 있던 화장품이 마피아 신호를 주고받는 데에 쓰인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원래 예능 녹화를 하면 수정용 화장품을 챙겨 준다는 한선화의 말에 박나래는 "무슨 소리야, 난 없어요"라며 "나는 유성매직이 수정 화장품이다"는 말로 웃음을 유발했다.
정답을 향한 강한 열망과 언제나 상상을 뛰어넘는 분장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