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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요행을 바라지 않는 묵묵한 재테크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유재석은 명품 시계를 착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명품 시계가 있지만 내겐 디지털 워치가 편하다. 명품 시계는 무겁고 두껍다. 셔츠 입을 때 불편함이 있다. 명품 시계는 결혼식을 가거나 의상을 보고 차는 편이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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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자신만의 재테크 노하우 비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계속 저축했다"며 말을 열었고 지석진 또한 "얘(유재석)는 은행 이자 2.1%에 돈만 넣어둔다"고 덧붙였다. 김용만 또한 "재석이를 보면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아파트에 15년 이상 전세로 거주해오다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로 자가 마련에 나섰다. 자가 마련뿐만 아니라 지난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도 매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 유재석은 토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토지면적 275.2㎡(83.2평) 빌라 건물을 각각 116억원, 82억원에 매입했고 이 또한 전액 현금으로 지불해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몇몇 예능을 통해서도 유재석의 재산이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과거 한 예능에서 유재석은 조세호로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공식 상금인 456억원보다 더 많은 재산을 보유 중이지 않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1조 재산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