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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MMORPG '제노니아'의 국내 출시 400일을 맞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코스튬과 페어리도 대거 등장한다. 유니크 등급의 코스튬 3종을 비롯해 유니크 등급 페어리 2종, 에픽 등급의 페어리 2종이 추가돼 더욱 다양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진다. 팔찌, 구슬 등 장신구의 능력치가 상향되며 2개의 장신구를 합성해 상위 단계로 강화시킬 수 있다.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해 서버 및 기사단 이전 기회도 마련된다. 50레벨 이상의 유저는 계정당 2회까지 서버를 옮길 수 있으며 5레벨 이상 기사단을 이끌고 있는 기사단장은 해당 기사단 서버도 이전할 수 있다. 서버 이전이 마무리되면 '공성전' 등 주요 콘텐츠의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출시 400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8월 8일까지 월드 보스 '카즈로갈' 또는 '안티온'을 처치하면 '코스튬 및 페어리 소환권', '봉인 선택 상자' 등 주요 아이템이 들어 있는 '안티온의 400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 8월 14일까지 특정 대륙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400일의 흔적'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젤로스의 장신구 강화 주문서', '영원한 동반자 외형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젤로스의 무기 및 방어구 강화 주문서' 등을 얻을 수 있는 특별 출석 이벤트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