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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히딩크 감독이 2002 월드컵 당시, 축협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한다.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2002 월드컵 주역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까지 나서 '현재 한국 축구가 난관에 부딪힌 이유'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 지금은 어렵고 그때는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라운드의 마술사 히딩크 감독의 월드컵 필승 전략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한국 축구를 넘어 세계 축구 명장들도 놀라게 한 히딩크 감독의 결정적 선택을 따라가 본다.
이날 방송에선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히딩크 감독이 직접 출연해 2002 월드컵을 앞두고 축협과 신경전을 겪었던 일화, 한국 축구에 대한 첫인상, 안정환 선수와의 갈등에 대한 에피소드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또한 이탈리아 골든볼의 주인공 반지의 제왕 '안정환'도 출연해 '히딩크 감독님이 없었으면 4강 신화도 없었다'며 감독의 역량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선수 생활 경험을 토대로 솔직한 소신을 전했다.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4강 신화를 만든 결정적 선택을 다룬 '과몰입 인생사2'는 7월 25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