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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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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42세에 아들을 출산 한 후 산후우울증 겪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남편도 나도 육아가 처음이다보니 싸우게 됐다. 애는 두 시간에 한번씩 울지, 시간만 되면 모유를 짜야하지, 아무것도 못 했다. 재율이가 예쁜 건 잠깐이었고, 얘 때문에 내 인생이 꼬인 것 같았다. 남편은 몸이 변한 것도 아니고 나만 변한 것 같아 억울했다. 살이 찌고 임신선이 생기고 쥐젖이 목에 몇십개 나는 거 보고 우울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스우파'를 본 후 살이 찐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다시금 현타가 왔다고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