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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 중3 '과친자' 소녀가 등장해 '수학1타' 정승제와 '과학 1타' 장풍을 감동시킨다.
한편, 이날 '티처스'에는 과학자 포스가 벌써 느껴지는 '과친자(과학에 미친 자)' 중3 도전학생이 등장했다. 유치원 때부터 온갖 과학 서적을 섭렵한 도전학생은 영재원 출신 수재였다. 도전학생의 똘똘함에 모두가 반한 가운데 도전학생은 "과학고에 꼭 가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과학 이야기만 시작하면 눈빛이 달라지는 도전학생의 모습에 전현무는 "과학고는 이런 친구들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과학을 좋아한다고만 가는 건 아니다"라며 현실을 지적했다. 정승제는 "전국에 있는 '수학 특기생'들을 다 모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S과학고의 경우엔 S대 입시보다 어렵다"라며 과학고 입시가 '어나더 레벨'임을 강조했다. 조정식도 "그동안 국제고, 외고 친구들은 봤는데, 과학고가 다른 특목고보다 월등히 잘하는 애들이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나 '수학 1타' 정승제와 '과학 1타' 장풍 모두 "감동이다"라며 도전학생을 입을 모아 극찬했다. 완벽해 보이는 중3 도전학생이 '과학고 입시'를 코앞에 두고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와, 뉴티처 장풍이 선보이는 새로운 솔루션은 2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