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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중인 정통 하드코어 MMORPG '롬(ROM)'의 한국 전용 신규서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전용 신규서버 오픈과 동시에 대만 지역에서는 대만 전용 신규서버인 '켄타우스'를 오픈, 오는 9월에 선보일 크로스월드 기반 글로벌 통합 전장의 지역별 경쟁과 협동이라는 재미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7일 게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이 많은 의견을 주고 있는 에피소드2: 아트라스, 매크로 패널티 시스템 강화, 서버 이전 기능 추가 등에 대한 계획과 일정을 담은 '8차 PD 브리핑'을 공개했다.
이번 PD 브리핑에서는 장비 복구권 4종, 성장 지원 스페셜 이벤트, 신규 길드 레이드, 몬스터 도감 시스템 개편 등 7월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이용자들의 기대 수준을 빠르게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에피소드 및 월간 단위 업데이트'에서 '주간 단위 업데이트'로 개발 정책을 변경하겠다는 내용이 함께 공개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