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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S '다시갈지도'에 배우 정태우와 전 승무원 출신인 장인희 부부가 여행친구로 출연하는 가운데, 정태우가 아내가 아닌 의문의 동행과 하와이 맛집에 방문한 정황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정태우가 의문의 동행과 하와이 맛집에 방문한 정황이 드러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조갬이 소개한 하와이 전통 음식을 본 정태우가 아내와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나, 장인희가 "나는 아닌 것 같은데, 누구랑 간 거야?"라고 의구심을 드러낸 것.
장인희의 폭탄 발언과 당황한 정태우의 살얼음판 같은 대치 상황을 지켜보던 MC진은 진땀을 쏟았고, 특히 김신영은 "인중에 땀나는 건 처음이다. 다음부터 부부는 안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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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승무원이 추천하는 최고의 여행지'라는 주제에 최적화된 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활약과 함께, 전혀 다른 여행 스타일의 두 사람을 사로잡는 어떤 여행지가 소개될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누워서 즐기는 랜선 세계 여행 채널S '다시갈지도' 118회는 1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44번, LG U+TV에서는 61번, 넷플릭스 등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