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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net '엠카운트다운'이 방송 2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스몰 걸(Small girl)'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다시 한번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한 가수 겸 래퍼 이영지와 특유의 트렌디하고 자유분방한 팀 컬러가 매력적인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명재현의 콜라보레이션도 성사돼 가요계 이목을 모은다.
데뷔곡부터 흥행을 거두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대세 신예' TWS(투어스)는 소속사 선배그룹인 세븐틴의 커버 무대를 준비 중이다. '세븐틴 동생그룹'으로 주목받으며 가요계 데뷔한 이들인 만큼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주년을 맞아 추억의 코너 '엠카뮤비'도 부활한다. '엠카뮤비'는 K-POP 명곡을 재해석해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코너. 20주년 기념 '엠카뮤비'를 통해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어떤 곡을 재해석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여러 아티스트가 한 곡의 노래를 나눠 부르는 콘셉트로 K-POP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 챌린지' 또한 준비된다. 이번 보컬 챌린지를 통해 '엠카운트다운' 역대 무대 조회수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K-POP 루키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게임 대결을 펼치는 '엠카운트다운' 대표 인기 코너 '차차차' 또한 역대급 난이도와 스케일을 예고, 20주년 특집을 빛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엠카운트다운'의 시작을 함께했던 1대 MC 유노윤호와 더불어 배우 안재현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성한빈, 명재현, 소희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안재현 역시 과거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어, 오랜만에 마이크를 잡은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특집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엠카운트다운' 20주년 특집 방송은 1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