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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민의 매력에 빠질 시간이 다가온다.
신보의 타이틀곡 'Who'는 힙합 R&B 장르로,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비트는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이지만 곡의 메시지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라는 순애보적 색채가 짙다. 이 곡은 피독(Pdogg), GHSTLOOP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피트 내피(Pete Nappi), 텐락(Tenroc) 등이 뭉쳐 만들었다.
오는 19일 오후 1시 타이틀곡 'Who'를 포함한 지민 솔로 2집 'MUSE'의 전곡이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지난 2023년 3월 공개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MUSE'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을 주제로 7개 트랙이 긴밀히 연결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