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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종혁의 둘째 아들 이준수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재회했다.
전날 16일 윤후의 모친 김민지 씨도 자신의 SNS에 "빛나는 아이들! 준수 첫 공연 '리어왕' 고양예술고등학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후는 이탁수-이준수 형제와 함께 다정하게 찍고 있는 모습. 여전히 친하게 지내는 세 사람의 모습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흐뭇함을 안겼다.
한편, 2007년생인 이준수는 아버지인 배우 이종혁과 함께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영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국민 조카'로 사랑받았다.
2006년생인 윤후는 현재 만 17세로, 최근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했다고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