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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역대급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영화, 드라마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 바쁜 나날을 보낸 이동휘는 티르티르 이유빈 대표와 함께 남우조연상을, 드라마 '더 글로리'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박성훈과 임지연이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다시 한번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안나'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수지와 드라마 '수리남'으로 명배우의 면모를 선보인 하정우가 남녀주연상을 시상한다. 예능인으로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작년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유재석과 1년 전 여자예능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여자예능인상 후보에 오르며 눈길을 끈 주현영이 올해 동일 부문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건넬 예정이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셀프 칭찬 소감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은 송혜교가 대상 시상자로 나서 대미를 장식한다. 그가 작년에 받았던 영광과 기쁨을 누구에게 전해줄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던 수상자부터 다채로운 분야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이고 있는 스타들까지 후보들만큼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또 한 번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한편,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