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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채널S '다시갈지도'에 배우 정태우와 전 승무원 출신인 장인희 부부가 여행친구로 출연하는 가운데, 정태우가 일본 후쿠오카에 당일치기로 가서 삼시 세끼를 즐기고 돌아오는 '승무원 남편의 일상'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태우가 승무원 가족으로 사는 것에 대해 이점을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태우는 "승무원 아내와 결혼하니까 회사에서 공짜 티켓이 많이 나오더라. 촬영이 없을 때 아내의 비행을 자주 따라갔다"라며 무려 90%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공개, 심지어 정태우는 "일본 후쿠오카에 당일치기로 삼시 세끼를 먹고 온 적도 있다. 당일치기는 공항세도 면제라 강남에서 스시를 먹는 것보다 더 싸다"라고 밝혀 주변 모두 입이 떡 벌어지게 했다고. 이에 장인희는 "퇴사를 했지만 약 10년 치 할인 항공권이 남아있다"라고 덧붙여 부러움의 눈초리를 한 몸에 받았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태우, 장인희 부부는 "항공권이 아까워서라도 여행을 가야 한다"라며 수많은 여행 경험과 내공을 뽐낸다고. 이에 '승무원이 추천하는 최고의 여행지'라는 주제에 최적화된 정태우, 장인희 부부의 활약과 함께, 실제 베테랑 승무원들이 추천한 믿고 보는 여행지가 소개될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