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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혜리가 '선의의 경쟁'으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극중 이혜리는 채화여고의 유일무이한 실세 '유제이' 역할을 맡았다. 유제이는 상위 1%가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상위 0.1%를 차지하는 천재 여고생으로 타고난 외모에 높은 아이큐, 좋은 집안까지 갖춘 그야말로 사기캐릭터다.
태어날 때부터 모두의 부러움 속에 살아온 유제이는 자신의 우월함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할 줄 아는 영악함도 갖춘 인물이다. 전학생 우슬기에게 같한 관심을 보이며 우정과 집착 사이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혜리의 캐스팅과 함께 제작을 확정 지은 '선의의 경쟁'은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