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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부모를 비방한 유튜버를 고소했다.
이어 "잘 사는 사람더러 극단 선택을 한다 하고 아픈 엄마 이야기 함부로 하고 돌아가신 고인 악마라고 하고. 양심도 없는 인간들 같으니라고"라며 "영검? 단 한 개도 안 맞고 죄다 틀린 소리만 하면서 돈 벌겠다고 사람들에게 사기치는 범죄자와 뭐가 다른지"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동주는 "그래 끝까지 가자. 너 잘 못 걸렸어"라며 법적 대응을 알렸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플러 고소를 위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서동주는 "유튜브에서 내 사주를 아무렇게나 보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런 분들에 대해 어떻게 할 수 없냐"면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서동주는 "부모님에 대한 욕이 섞여 있는 글을 보면 처벌하고 싶다. 대대적으로 한바탕 했다. 합의 안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개그맨 故 서세원,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MIT 수학과 출신이자 미국 변호사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MBN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 - 떴다! 캡틴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