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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딩 엄마' 방선아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 후 가출해 '중3' 남자친구를 만나 교제 한 달만에 동거를 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긴다.
이어 방선아는 "당시 '남사친' 집에 중3인 친한 동생이 놀러왔는데, 얼마 후 그의 대시로 교제를 시작했고, 한 달 뒤 남자친구의 집에서 동거를 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급기야 방선아는 "남자친구만 사는 줄 알았던 집이 알고 보니 할머니와 함께 살던 집이었다. 그렇게 불편한 동거를 이어갔는데, 어느 날 할머니가 저에게 '임신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병원에 가봤다. 그랬더니, 이미 '임신 40주가 넘어갔다'며 빨리 출산하지 않으면 산모와 아이 모두가 위험해진다고 해, 그날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밝혀 모두의 말문을 막는다. 이렇게 19세에 출산한 방선아는 "당시 17세였던 아이 아빠와 친정엄마의 집에서 함께 살며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좀처럼 믿기 힘든 이야기에 박미선은 "아기를 낳아본 입장에서 만삭 때까지 그걸(임신 사실을) 모를 수가 없는데"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역대급 충격과 소름으로 스튜디오 얼어붙은 가운데, 방선아가 홀로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이에 3MC는 "아이 아빠와의 관계는 어떻게 됐냐?"고 묻는데, 과연 방선아가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궁금증이 쏠린다. 19세에 엄마가 된 방선아의 파란만장한 사연과 솔루션 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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