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전 여친 소환에 당황했다.
체지방 위주로 살을 많이 뺐다는 솔비는 "초등학교 저학생 한 명 무게 정도 뺐다. 15kg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먹을 거 먹으면서 운동하고 테니스 치고 열심히 다이어트 한 덕분에 다이어트 브랜드 모델까지 하게 됐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솔비는 절친 전현무의 연애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솔비는 전현무의 작품 세계에 대한 질문에 "제가 현무 오빠한테 그림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는 듯 "내가?"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
이에 전현무는 '솔비 때문에 그림을 시작한 거냐'는 질문에 "내가 기억을 잘못하는 걸 이용해서 이야기를 만드는 거냐"라면서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저 오빠는 원래 그렇다. 내가 살 쪘을 때는 연락도 안 하더라"며 발끈한 솔비는 "오빠가 그런 말도 했다. 확 다 이야기 해버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전현무는 여전히 기억나지 않은 듯 "얘기해라"고 했고, MC들도 "이야기 해라"며 부추겼다.
이에 솔비는 "전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 나한테 힘들다고 해서 물감을 뿌려야 되나 하지 않았냐"며 전현무의 이별 후 모습을 폭로했다. 전현무는 이제 생각이 난 듯 "다 솔비 덕분이다"며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