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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염혜란이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훠궈 식당'의 매니저로 변신했다.
염혜란은 중국 충칭에서 살아가는 훠궈 식당 지배인 치우치엔윈의 삶과 매칭이 됐다.
잠시 후 공항에 도착한 염혜란은 한 여성으로부터 받은 지도를 확인하고는 주소지로 이동했다. 가족 구성원으로 들어가게 된 염혜란은 집에 도착, 벨을 눌렀다. 문이 열리고 나온 한 여성은 "내 딸이냐"고 물었고, 이후 마중 나온 어린 아이와 한 남성까지 등장해 염혜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치우치엔윈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결혼 5년 차로, 4살 아들을 두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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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염혜란은 아들을 유치원 등원 시킨 뒤 자신이 일하는 훠궈 식당으로 향했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 그때 압도적인 크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테이블 700개, 수용인원 5,851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훠궈 식당'이었던 것.
그때 지난밤 집에서 찾은 사진 속 절친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염혜란은 직원 조회를 위해 이동했다. 이어 절친은 직원 출석을 부르기 시작, 염혜란은 혹시 이름을 놓칠까 잔뜩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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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업무 분담을 진행, 염혜란은 184 계단을 올라 7개의 테이블이 있는 계단 위에 있는 구역을 맡게 됐다. 이에 염혜란은 먼저 테이블 번호를 확인하고 테이블을 세팅했다. 염혜란은 "일 분담을 누가 이 일만 하는 게 아니고 400명의 직원들이 유기적으로 일하는 시스템이다"고 했다. 잠시 후 점심 손님이 입장, 염혜란은 무사히 첫 손님 접대를 마쳤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