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해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
지드래곤은 "할머니 안녕"이라고 인사했고, 김희선은 "내 손자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누나랑은 진짜 오래됐다. 데뷔하기 전부터 알았는데 그때부터 예뻐해 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시고 하셔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나는 정말 밥이랑 한 잔을 이제는 같이 하신다. 둘 다 정말 좋아하지 않냐"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특히 "빅뱅 선배님들 엄청 좋아했다"며 팬심을 드러내는 영훈에게 지드래곤은 "후배님 저는 지드래곤이다"라며 맞장구로 인사로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선은 "만약에 시즌2 또 하면 그땐 나와라"라며 부탁했고, 지드래곤은 "저는 그냥 '한잔해'에 나가겠다"고 답해 제작진은 "기다리고 있을게요"라는 자막으로 지드래곤의 시즌2 출연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8회 시즌1 마지막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4.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4.3%의 수치로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