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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족여행의 탈을 쓴 엄태구, 한선화 커플 매칭 대작전이 펼쳐진다.
이를 보다 못한 곽재수(양현민), 정만호(이유준), 양홍기(문동혁), 이동희(박재찬)가 여행이란 큰 판을 깔아 큐피드 역할을 자처한다. 이에 부응하듯 공개된 사진 속 서지환과 고은하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서지환은 금방이라도 뒤로 넘어갈 듯한 고은하를 다급하게 붙잡는가 하면 바닥에 주저앉은 고은하를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반면 걱정 가득한 서지환을 보고 있는 고은하의 표정은 한결 부드러워 두 사람에게 일어난 일에 궁금증이 인다.
뿐만 아니라 고은하와 함께 여행에 끌려온 주일영(김현진)을 비롯해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관계도 한층 가까워지면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에 목마른 사슴과 미니 선생님의 첫 번째 가족 여행이 기대된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0회는 오늘(11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