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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달라진 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너네들끼리 싸우지 않니?"라며 멤버들과의 케미에 대해 물었고 이홍기는 "요즘에는 팀이 너무 좋다. 옛날에는 많이 싸웠다. 짜장라면을 가지고도 싸우고 반찬으로도 싸웠다"라며 웃었다. 이어 "매니저가 한 번은 예민한 멤버를 위해 늘 먹던 음식을 준비해 줬는데 그 멤버가 '나 오늘은 다른 거 먹으려고 했다'라고 답했다. 그래서 제가 거기서 '그냥 쳐 먹어!'라는 멘트가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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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T아일랜드는 지난 2007년 데뷔했으며 '사랑앓이', '천둥', '너 올 때까지', '사랑후애', '사랑사랑사랑'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당초 5인조 그룹이었지만 최종훈, 송승현이 탈퇴하며 3인조로 활동 중이다.
최종훈은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며 팀에서 탈퇴했다. 승리 단톡방 멤버였던 그는 2016년 가수 정준영과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아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2021년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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