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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비스트 탈퇴 8년만 해명 "팬미팅 불참, 회사서 오지 말라 했다" [SC이슈]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4-07-09 08:45


장현승, 비스트 탈퇴 8년만 해명 "팬미팅 불참, 회사서 오지 말라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장현승이 8년 만에 비스트를 탈퇴 관련 해명을 했다.

장현승은 최근 유료 소통 어플 프롬을 통해 비스트 탈퇴에 대해 언급했다. 장현승은 "당시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고 조만간 탈퇴 기사 공식적으로 나갈 거라고 팬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오지 말라 하더라. 그래서 안 가고 놀러 나갔다"며 "무단으로 불참석한 게 아니었다고 말해주는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면서 장현승은 "회사에서 팬미팅 오지 말고 집에서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 못하게 돼서 일본 팬 분들께 죄송하고 아쉽다는 영상을 폰으로 찍어 보내라고 해서 그것도 찍어 보냈다. 근데 나도 놀러 가지 말고 집에 있었으면 좋긴 했지. 근데 나는 그 당시 집에 있을 기분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장현승, 비스트 탈퇴 8년만 해명 "팬미팅 불참, 회사서 오지 말라 했다…
장현승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 2016년 탈퇴했다. 이후 5인조로 개편한 비스트는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꾸고, 용준형도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팀에서 탈퇴한 후 4인조로 활동 중이다.

장현승은 비스트 활동 당시 그룹 활동에 불성실했다며 태도 논란과 멤버들간의 불화설이 끊임없이 불거졌다. 이 논란을 불거지게 한 결정적 사건은 장현승의 팬미팅 불참 사건이었다. 장현승은 사전 예고 없이 팬미팅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당시 개인적인 사유라 밝혔지만 장현승은 팬미팅 당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지인을 만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장현승은 결국 "논란이 된 부분은 변명의 여지 없는 불찰이다"고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후 그룹을 탈퇴했다.

한편, 장현승은 비스트 탈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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