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들만 있을 때는 혜윤이가 대장"
'선재 업고 튀어' 포상휴가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지난 6월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난 '선재 업고 튀어' 팀의 휴가 뒷이야기가 담겨 있어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감독 작가가 함께한 드라마 전체 회식부터 배우들만 따로 즐긴 빠통 거리 추억이 모두 담겼다.
송지호는 "한국에서 온지 하루 밖에 안됐는데 바로 삼겹살이다. (그래도)맛있겠다"며 첫날 단체 회식 모습도 공개했다.
남자 주인공 변우석은 아시아 투어로 불참하면서 볼 수 없었지만 여주인공 임솔 역의 김혜윤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본체 매력으로 함께한 배우들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
허형규는 "금(송지호 분)이랑 함께하고 있는 이 시간이 너무너무 소중하다. 우리가 원래도 친했지만 이번 작품으로 인해 더 친해졌고 여행오면서 또 더 끈끈해졌다. 얘하고는 평생가지 않을까 싶다. 약간 파트너, 동료, 형 이런 느낌이다"라며 뒤에서 다가오는 송건희를 보고 "건희도 껴줄거다"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은 "언제 함께 작품 했으면 좋겠다"며 '선업튀즈'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김혜윤이 찾은 뷰 좋은 레스토랑에 만족한 송지호는 "혜윤아 바로 이거야"라고 감탄하고 김혜윤은 "작가님의 추천을 받은 곳이다. 나도 처음 온다"고 웃었다.
김혜윤을 찍는 네명의 배우들의 사진의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됐다. 송지호는 "혜윤이의 인생샷을 찍어주겠다고 열정적인 사진 작가님들"이라며 "이 모습이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고 말했다.
마지막날 호텔에서의 마지막 수영. 수영을 즐기던 남자 배우들은 방에 머물고 있는 김혜윤을 소리쳐 불렀고, 김혜윤은 베란다로 새침하게 나오면서 "왜 불러"라고 긴 머리를 살짝 털어 웃음을 안겼다.
송지호는 "모두를 웃게 만드는 혜윤이"라며 귀여운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윤은 수영 중인 동료들을 위해 타월을 챙겨오는 알잘딱깔센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