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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최화정이 '연하 킬러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화정의 별명이 '미동' 미친 동안이라고. 최화정은 피부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 할머니 때부터 3대째 내려오는 '건세수'를 꼽으며 "손으로 열을 내서 얼굴에 한다. 목도 한다. 까슬까슬한 수건 쓰면 효과가 올라간다"며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목주름 없애는 비법에 대해서는 "베개를 안 쓰거나 낮은 걸 쓴다. 목주름보다 그게 편해서 그랬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좋은 습관 다 있지만 좋은 병원도 다니는거지 않냐"고 했고, 최화정은 "그렇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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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은 "하차 직후 월요일날은 어떨까 싶었는데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더라"며 "그러다가 요즘 라디오를 안 하는 평일에는 옛날이면 '나 12시 전에는 가야하는데'라면서 라디오 시간에 맞춰서 살았었는데 지금은 그런 게 없더라"며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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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심지어 귀농을 했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오는 나이다. 활동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이 차이가 좀 난다"며 "내가 연하만 만나려고 했던 건 아니다. 활동을 안 한다"고 해명했다.
최화정은 "연하 만나면 이름을 부른다. 연하남은 맨 처음에는 누나라고 하는 친구도 있었고, 나중에는 베이비라고도 하더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어떤 연하남은 엄마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최화정은 "너무 잘 챙겨주면, 신경 써서 챙겨줬더니 '네가 내 엄마야?'라고 하는데 정신이 번쩍 나더라"며 "엄마처럼 굴면 안된다. 연애를 해야 한다. 경험상 그런 건 안 좋은 것 같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