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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치된 조카를 데려와 15년째 키우고 있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사실 조카는 지적장애 뿐 아니라 선천적으로 질병까지 갖고 태어났다. 또한 할줄 아는 말이 '엄마'뿐이라 사연자를 엄마라고 부르고 있다고.
그런데 사연자의 부모님은 사연자에게 "결혼하려면 조카도 데리고 가라"고 말해 결혼을 포기하고 조카를 계속 키우는게 맞는지 고민이라고 전한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그건 부모님의 욕심"이라며 분노했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는 사연에 스튜디오는 화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