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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박나래가 상의를 훌러덩(?) 벗고서 야외 냉수 등목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이들의 등골 짜릿한 '촌캉스'의 맛을 제대로 보여줄 본방송에 기대감이 솟구친다.
숙소에서 야외 욕탕을 발견한 전현무와 박나래는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상의를 훌러덩(?) 벗은 후 순서대로 엎드려 등목을 만끽한다. 전현무는 "살다 살다 여자 등목시켜 주는 건 처음이네"라며 남녀 성별을 뛰어넘는 등목에 기막혀하면서도 이내 "가족보다 더한 가족"이라며 가족애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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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최근 김치 담그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는 전현무가 '김장의 달인' 등극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박나래는 '무무표' 김치의 정체를 알고 감동하는 한편, 충격 비주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의 김치 맛에 입을 틀어막는다. 박나래를 감동시킨 무무표 김치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현무와 박나래는 취중진담을 나눈다. 박나래는 "예전부터 궁금한 게 있었어. 일을 왜 그렇게 많이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취기를 빌려 꺼낸 깊은 속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어 전현무도 박나래에게 "고마웠을 때 진짜 힘들때 나에게 얘기해준 것"이라 했고, 박나래는 "오빠를 누군가의 X로 안 보고 오빠를 오빠로만 보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와 박나래의 촌캉스 스토리는 오는 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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