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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일일 공무원 체험을 했다.
기안84는 "오늘 좀 열심히 해서 좋은 아이디어 많이 던지고 가보겠다. 아버지가 한평생 공직 생활을 하셨는데 이렇게 공직 생활을 하루라도 체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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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행사나 클럽 같은 걸 좋아하겠지?"라는 말에 기안84는 "워터밤이 잘 되니까 다 워터밤이다. 최대 수혜자는 권은비님"이라 말했다. 이어 "짱뚱어 달리기 대회 어떠냐"며 "요즘 마라톤이 유행인데 마라톤도 너무 많이 하니까 이런 스포츠 대회를 어떠냐. 룰은 팔로만 달리는 거다. 발바닥이 닿으면 실격이다. 1km 정도는 해야 한다"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 모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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